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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오오오 휴가 19일이 남았다..

난 항상 휴가가 1달쯤 남으면 시간이 안간다 -_-;;

힘들때도 쉴때도 휴가생각때문에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다

한번은 휴가나가서 할 것들을 종이에 적다보니 연습장 3장을 채운적도 있다.

지금도 역시나 -_- 휴가가 고프다.. 우하우하우하

이것을 희망고문이라고 하나..? 아우

하여튼 고달픈 군생활이다!

오늘 점심이 비빔밥이길래
계란후라이를 넣어서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
취사반껄로 한 4개정도 하고있으니까

사령, 부관, 사관, 부사관

한무리씩 주고나니까 어느새 계란 한판을 다해버렸다
와우

내일 닭고기육개장에는 계란이 없을것이다. 아하하하.

와우 뭔가 새로울것을 쓰고 싶은데
이전에 쓴거랑 상태가 99%이상 같아서..
우하하

하실 맨날 똑같은 일과에 똑같은 하루니 +_+;; - 특히나 취사병은.. 에구..;

나도 뭔가 새로운 것을 보거나 체험해 봐서
좀 새로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우허허허

오늘 얻은 정보는 후임과 이야기를 하다가
'한국외대 행정학과는 슬로바키아어를 익혀야 학점에 유리하다'
이정도..? - 이게뭐야 -_-+

큰일이다 짬을 먹으면 먹을수록 머리가 좋아진다
예전에는 별 생각 없이 지냈던 하루하루가
이제는 쉬는 순간마다 밖에서 뭔가를 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찬다

후우.. 한번 나가주고 싶지만은 +_+.. 내부의 사정으로 인해서
자체적 출타금지가 발령되어있는 상황.

5월11일(경축!)에 휴가가 올라가 있기는 하지만
정말 버티기가 힘들다.. 후우 후우

우오오아ㅏ가감
날 다시 아무생각없이 만들어 달란 말이다!
나가면 만화책이나 무진장 읽고 싶다.. 후우 후우..

습습후후 +_+ 냠

에휴 +_+ 부대가 3주짜리 훈련을 갔다 와서
훈련기간이라고 컴퓨터방을 폐쇠시켜 버렸습니다
덕분에 3주동안 아날로그생활을 즐겼습니다

오랜만에 컴하니까 앞에 앉은 순간부터 입가에 웃음이 그냥 -_-
에휴 이 폐인새끼

한 30분 여기저기 쏘다니니까
할게 읍다.. 역시 메신저나 게임을 할 수 있어야해;;
인터넷만으로는 -_-;;

습습후후
오늘 축구 합니다
시간은 8시부터 10시 군인이 딱 즐길수 있는 황금타임 - 점오생략- (오예)

박지성군 화이팅 +_+
뚱뚱한 레코바 즐 (나 초딩?)

주말에 스타리그 안하니까 꽤나 심심하군요
오늘은 축구생각이나 하면서 또 하루를 버텨야겠습니다

군대에서 TV를 열심히 보다 보니까 +_+
어느새 스타도 본다 으흐흐

얼마전 온게임넷에서 마재윤의 강렬한 포스를 느낀 이후
과연 이분(본좌니까+_+)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...
금방 깨져버리고 말았다. 이.럴.수.가

첫판을 김택용이 잡았을 때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
이어지는 두번째 판 초반 완승.
그리고 이어지는 세째판 초반 완승.

MBC게임에서는 마에스트로라고까지 불려지는 마재윤이 이렇게 쉽게
깨어질 거라고 누가 상상했겠는가.
잼있는 스타리그 +_+;; 으흐흐

.. 나도 다시 프로토스할까..?

병장이 되었습니다

우후후훗 +_+
이제 5개월 남았습니다

오고 말았습니다 ㅋㅋ

초대장 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더니

다행히도 한번에 신청이 되었군요 으흐흐흐흐

자 이제 글만 열심히 쓰면 된다 +_+