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호 ㅠㅜ 8.16이다
광복적 포스팅을 했어야 했는데 ㅋㅋㅋ
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
바로 영광으로 귀환해버렸다.
덕분에 친척분들에게 술은 정말 왕창 먹었다 ㅋㅋ
꼬맹이들한테는 겁나 질문세례.
형, 군대 K2는 몇키로그램이야?? - 몰라
형 행군 힘들어? - 아니
막 때리고 그래? - 아니
아 나 정말 군대가기 싫은데 어떻게 하지 형? - 가야돼 (8살 짜리의 질문 ㅋ)
....
또 우리 세대에서는 (할아버지 손주세대 ㅋㅋㅋ) 내가 군제대를 제일
빨리했기 떄문에 약간 많이 환영받은감도 있었다.
아우 막 알바자리도 알아주시고 그랬는데
바로 복학한다니까 아쉬워 하시는..
ㅋㅋ 나도 돈을벌고 싶지만은 부모님의 의지가 너무 투철하셔서
따르기로 했다.
맨땅의 헤딩 ㄱㄱ싱 아오오오
두근. 두렵다 ㅠㅜ 엉엉
어떻게든 되겠지.. 가 아니라
열심히 해야지 . 이제 더이상 어리광은 통하지 않는다
왜냐하면 나는 복학생 이니까. ㅠㅜ
아옳옳옳옳
예전에 1학년 소싯적에 복학생은 정말 아저씨처럼 보였는데
이제 내가 그 복학생이라고 생각하니.. 음..
정말 이제 살길은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캬캬캬
자 다시 시작이다 ㅠ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