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추와 고추
크리스마스 기념으로..
삼갑살 파티를 했다 -_-;
우후후후후
1차로 삽겹살 3근을 5명이서 소주와 함께 먹고
2차는 몇명이 더 합세해서 깐풍기와함께 대만에서 공수한 고량주를 마셨다.
대략 고량주가 40도 정도 됬었는데
맛이 소주보다 달콤하고 좋아서
멋도모르고 소주처럼 스트레이트로 5잔 정도를 부워버렸따.
그 이후는 잘 생각이 안난다.....
아니 생각이 나긴 나는데 스크린샷 찍어놓은것처럼
드믄드믄기억이 난다.. 그 사이에 내가 뭘 한걸까?
그것이 화근이 되어 -_-
지옥같은 오늘을 보내고 있다.
아침에 일어나서 물먹었는데 토하고
배고파서 물 한잔 더 먹었더니 또 토하고
배는 고픈데 음식만 들어가면 다 리턴해버려서...
8시에 일어나 12시가 될때까지 정말 괴롭게 버텼다..
컨디션, 까스활명수, 육개장 쓰리콤보를 먹고 나서야
다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다..
아직도 몸이 너무 아프다.. 쑤시고 결리고.. 쿠웩
교훈은..
크리스마스에 고량주는 조금만 마시자